매일 말씀 묵상

10/22 오늘의 말씀 – 주일 (엡 4:1-6)

Author
kcwny
Date
2023-10-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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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오늘의 말씀 – 주일 (엡 4:1-6)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4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본문 이해

그러므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십시오.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대하고, 인내와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 성령이 하나 되게 해주신 것을 힘써 지키십시오. 그리스도의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요, 부르심의 목표도 하나요,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며, 만유의 아버지이십니다.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하여 계시고, 만유 가운데 계십니다.

적용

성도는, 분리와 차별을 넘어 모든 사람이 하나 되게 하는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성령의 강한 능력과 그리스도의 충만한 사랑이 필요하지요(3:16-19).

왜냐하면, 능력과 사랑으로 속 사람이 넉넉해야, 비로소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대하고, 인내와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곧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길인 것입니다.

원래 모든 것의 기원은 하나였습니다. 주도 한 분,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였고,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와 이기적 욕망이 분리와 차별, 시기와 미움, 다툼과 전쟁, 등을 불러왔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가 파괴되고, 세상이 몸살을 앓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치유책은 오직 하나, 십자가 뿐이었습니다. 십자가의 피로서만, 인간의 죄와 이기심을 씻어내고,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되고, 인간과 인간이 하나 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는 하나됨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되게 하기 위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십자가를 져야 하고, 또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하나되게 하기 위해 부르심 받은 것을 깊이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십자가 없이는 하나됨도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십자가 지기 위하여, 성령 충만과 사랑 충만을 부르짖게 하옵소서.

(내일 말씀: 엡 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