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10/24 오늘의 말씀 – 화 (엡 4:17-24)

Author
kcwny
Date
2023-10-24 05:26
Views
109
오늘의 말씀 – 화 (엡 4:17-24)
옛 사람과 새 사람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본문 이해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적용

성도는 하나됨을 보존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거룩한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방인들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17).

이방인은 마음이 허망하고, 총명(이해력)이 어둡습니다. 또한 무지와 완고함 때문에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17-18). 그래서 수치를 모르고, 방탕하고, 욕심으로 온갖 더러운 일을 행합니다(19).

에베소 성도들도 한때 이방인들이었지만, 그리스도를 배우고 나서는, 더 이상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라”(22)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안에 갇혀, 흑암 가운데 살던 옛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의 빛이 비치자, 참과 거짓, 생명과 죽음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심령이 새롭게 되어,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24) 입게 된 것입니다. 이 새 사람은 거짓을 좇아 사는 것이 얼마나 허망하며, 욕심을 따라 행하는 것이 얼마나 더러우며, 생명에서 떠나 있는 것이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운지를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따라 살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욕심을 따라 세상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본받는 새 사람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십자가)를 좇아, 욕심을 따라 살던 옛 사람을 내려놓고,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게 하옵소서.

말씀 묵상과 일상의 삶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본받으며 살게 하옵소서.

(내일 말씀: 엡 4: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