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11/19 오늘의 말씀 – 주일 (잠 19:18-29)

Author
kcwny
Date
2023-11-19 05:50
Views
178
오늘의 말씀 – 주일 (잠 19:18-29)
18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
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22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24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25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28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본문 이해

• 아들을 징계하되 죽기까지는 하지 말라(18).
• 권고를 듣고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지혜롭게 되리라(20, 25).
• 사람이 계획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집니다(21).
• 여호와를 경외하면, 생명에 이르고, 족하며 재앙을 당하지 않습니다(23).
•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라(27).
• 심판은 거만한 자를, 채찍은 어리석은 자를 위해 예비된 것입니다(29).

적용

자식에게 희망이 보인다면, 징계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 13:24)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자식이 죽기까지 징계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인한 심한 잔소리와 간섭 때문에 자식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래서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 6:4)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권고와 훈계를 잘 받아야 합니다(20). 그것이 자식의 도리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근실한 부모의 권고와 훈계를 잘 받는 사람이 땅에서도 잘 되고, 동시에 그렇게 가정 교육이 잘 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말씀을 잘 들음으로, 생명에 이르고, 족하게 지내며, 재앙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23).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근실히 징계해야 하고, 자식은 그 교훈과 훈계를 잘 받들고 따라야 합니다. 이런 가정을 통해서, 건강한 교회가 세워질 수 있고, 하나님의 뜻과 그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먼저 말씀 위에 든든히 서서,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부모의 권위가 회복될 때, 자녀들이 하나님을 존중하며, 그 말씀을 청종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과 생명으로 충만한 가정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을 밝히는 빛의 사람들로 양육되게 하옵소서.

묵상의 삶을 통해, 지식의 말씀에 자라게 하옵소서.

(내일 말씀: 잠언 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