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11/23 오늘의 말씀 – 목 (잠 21:15-31

Author
kcwny
Date
2023-1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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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목 (잠 21:15-31)
15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되고 사악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이 의지하는 방벽을 허느니라
23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26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
27 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히 들은 사람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 악인은 자기의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가느니라
30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31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본문 이해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입니다(15).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합니다(16).
악인은 의인의 속전이 됩니다(18).
공의와 인자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습니다(21).
악인은 뻔뻔스럽지만, 정직한 자는 자기의 행위를 삼갑니다(29).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합니다(30).

적용

사는 것이 참 복잡하고 힘듭니다. 집세, 직장, 자식, 배우자, 등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짐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어느 한 부분만 삐끗해도 인생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습니다. 진실로 우리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마 11:28)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우리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해주겠다. 내 짐은 쉽고 가벼우니 내게 배우라”(마 11:28-30) 하시며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그런데 언뜻 생각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그 무거운 짐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씀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십자가만큼 혹독하고 무거운 짐은 세상에 다시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극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누리셨습니다. 그 비밀이 무엇일까요?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는 내적 힘이 예수님을 자유하게 했고, 그 자유함이 예수님의 생을 쉽고 가볍게 만들어 주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 내적 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데서 오는 힘이었습니다.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의 즐거움이라 했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는다 했고(15, 21), 인간이 지혜로나, 명철로나, 모략으로나 하나님을 당하지 못한다고(30) 했습니다. 그래서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을 따라, 정의를 행하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며 살지요. 비록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이지만, 그 길을 가면 갈수록 내적 힘은 풍성해지고, 자유함과 참 행복이 있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정의를 행하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며, 자유한 인생, 쉽고 가볍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구하며 세상을 사는 지혜를 주옵소서.

정의를 행하고, 공의와 인자를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자유를 누리며, 인생 쉽고 가볍게 살게 하옵소서.

(내일 말씀: 잠언 2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