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말씀 묵상

11/28 오늘의 말씀 – 화 (습 2:4-15)

Author
kcwny
Date
2023-11-28 05:58
Views
128
오늘의 말씀 – 화 (습 2:4-15)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이 받을 벌

4           가사는 버림을 당하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아스돗은 대낮에 쫓겨나며 에그론은 뽑히리라

5           해변 주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주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8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2         구스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

13         여호와가 북쪽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폐하게 하여 사막 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         각종 짐승이 그 가운데에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이고 그것들이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 없이 거주하며 마음속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와 같이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비웃으며 손을 흔들리로다

 

본문 이해

 

블레셋, 그렛, 모압, 암몬이 멸망을 당하고, 구스, 앗수르, 니느웨도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 마음속으로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했기 때문입니다.

 

적용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고, 세상의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동시에 주변 나라들의 잡신들을 숭배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위에 무섭고도 임박한 “여호와의 날”애 대한 심판의 경고가 임했지요(1:4-6). 오직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들, 곧 남은 자들 만이 그 심판을 피할 수 있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2:3).

 

그리고 이제 “여호와의 날”에 대한 경고는 이스라엘의 모든 주변 나라들 위에 임했고, 그 날에 그 지경이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도 돌아가게 되리라는 것이었습니다(7, 9). 그 이유는,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져서(10), 마음속으로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I am, and beside me there is none” 했기 때문이었습니다(15).

 

“I AM”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알려주신 하나님의 이름입니다(출 3:14). 그런데 인간이 그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하나님처럼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당시만 그랬겠습니까? 오늘 인간이 이뤄낸 수많은 업적들, 곧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 하늘을 찌르는 고층 건물들, AI와 같은 과학문명의 발달 등이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고 선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기에 스바냐의 이스라엘과 그 주변 나라들을 향한 경고를 오늘 우리가 더욱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입니다.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여호와를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교만은 스스로 하나님을 대신하는 죄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하나님을 찾고, 공의와 겸손을 구하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남은 자로 살게 하옵소서.

 

(내일 말씀: 스바냐 3:1-8)